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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해장맛집 : 삼성동 ‘중앙해장’ 양선지해장국

by 잘먹는박군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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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먹는박군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삼성동에 위치한 너무나 유명한 맛집 ‘중앙해장’ 방문했어요.
건물 입구 보면서 ‘음식점’맞나? 한번더 생각하게 되는 중앙해장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요.

오후 1시에 방문했는데, 여전히 웨이팅이있었어요. QR체크인하고 10분 뒤 자리 안내 받았어요.,
지난번에는 외부 입식테이블에서 먹었는데 오늘은 안쪽 룸으로 안내를 해주셨어요.
룸이라고 해도 내부에서 여러 분들이 같이 먹는 곳이지 외부랑 크게 차이는 없었어요.
워낙 넓고 유명한 곳이라 대략 200석 이상 테이블이 있는 것 같았어요. 오늘은 비도 오고 하니 점심인데도 곱창전골에 소주 한잔하시는 어르신 분 들도 꽤나 보였어요~

주차관련해서 여쭤보았는데요.
주차장은 빌딩 지하주차장이 유료로 제공되고 있다고 했어요. 저희가 갔을 때 입구에 ‘만차’라고 적혀있어서 주위에 민영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했어요.
멀지 않은 곳에 주차장이 몇 곳 있었고(대략 1시간 3~4천원) 중앙해장 입구 바로 앞에 무인 노상 주차장도 있었어요.
카드와 센서로 하는 곳이던데 다음번에는 자리가 나면 거기를 이용해보려고 해요.

저는 양선지해장국을 시켰어요. 내장탕이랑 고민을 했는데.. 양선지해장국은 1만원 , 내장탕은 1.3만원이였구요. 내장탕을 안시킨 이유는 이미지를 보니 뽀얀 국물의 지리탕이더라구요. 저는 얼큰한 내장탕을 생각했는데, 뽀얀 비쥬얼을 보고는 양선지해장국으로 시켰어요!
확실히 이집만에 특이점은 손질이 잘 된 양선지가 정말 듬뿍 담아주셨다는 거에요.
선지나 콩나물이 오히려 부족하다고 느낄정도로 양 부위를 크고 길게 담아주시는데, 테이블에 있는 겨자소스랑 고추기름 고추를 섞어서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안찍어먹고 그냥 먹어봤는데, 잡냄새가 거의 안나고 식감은 야들야들하게 좋았어요.
거기다가 양까지 많으니, 별도로 수육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없을 정도로 애주가분들에게는 든든한 한끼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번째 사진만에 성공!
펄펄 끓는 뚝배기에 주시니 김이 서려서 카메라가 뿌옇게 나오더라구요.
3번만에 찍었는데, 양 부위가 저렇게 길고 손질잘되게 나왔떠라구요.
저는 생각보다 국물이 가볍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추기름이랑 손질된 다진 고추를 추가해서 넣었어요.

기본 셋팅으로는 김치 , 깍두기만 있는데 특별하게 딴 걸 시키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어요.

*****전체적인 리뷰*****
1) 사실 이미 유명한 맛집이라 소개보다는 맛있게 먹은 게 뿌듯해서 올렸습니다 :)
2) 양대창의 양이 너무 많아서 지인은 마지막에 조금 물리다고 했어요. 그만큼 양이 많으니 양 많은 것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 입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맛집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잘먹는박군이었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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