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키움증권 (코스피 3,000P 증권주는 이제 시작)

안녕하세요

잘먹는박군 이에요.

 

코스피 3,000을 찍고,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길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고난의 행군을 꾸욱 참아내시고 이제 빛을 바라는 투자자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달드립니다.

 

2020년 11월 반도체/2차전지/바이오주 강세에 이어 연말 고배당주와 경기민감주 랠리로 3천 포인트를 돌파하였습니다.

1월 1주차에도 장의 세가 너무나도 강하다는게 느껴집니다.

 

주식시장의 상승과 동반하는 업종인 증권주도 강세를 보이는데요. 오늘자 기사와 최근 내용을 통해 증권주 강세 향후 전망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예ㆍ적금 자금의 감소

오늘자 한국경제 자료로, 5대은행의 20.12월 월간 기준 예적금 잔액의 이탈이 12월 두드리지게 됩니다. 은행에 저축해 둔 돈은 보통 소비나 투자를 할 때 사용하는데, 소비와 투자 혹은 대출 상환의 목적 등 여러 방법 중 전문가들은 이 잔액이 대부분 증시로 유입이 되었을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어요. 저도 동의 합니다.

'고객예탁금'의 증가 추이만 보아도 이런 이탈과 증시로의 유입의 시기나 규모가 어느정도 맞물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증권업은 고객들의 자금 유입 확대 그 자체가 첫 번째 호재로 작용하는 업종이기에 증권주 투자의 첫 번째 포인트는 '고객예탁금'규모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한국경제

2. 고객예탁금의 증가(개인 매수세를 초과하는 증시 대기자금)

네이버증시를 참고하면 일 단위 고객 예탁금 조회가 가능합니다.

새 해 첫 개장일인 1/4일 고객예탁금의 증가는 엄청납니다. 규모는 최대치이며, 1일 유입 규모역시 2.6조원으로 가파른 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객예탁금은 주식 매매를 위한 대기자금입니다. 아직 매수를 못해 기다리는 대기자금이 2.6조가 증가했고 증권사 계좌에서 대기하고 있죠.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1/4일 매매 동향입니다. 1/4일 개인은 1조를 샀습니다. 그러면 개인 고객 예탁금은 줄어야 하는데, 계속 증가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의 매수세를 초과하는 증시 대기자금이 추가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현재 글을 쓰는 1/6일기준 3거래일간 평균 1조의 주식을 담고 있는 상황으로, 증권사의 자산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네이버증권 1/4일 신규 고객예탁금 26,640억원 유입 (고객예탁금 잔액 : 682,873억)

3. 개인주도장세 : 개인고객 비중 높은 증권사 선정이 중요

저는 2020년 코로나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장세 주도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번 4가지 요인을 들어 말씀드렸습니다.(하기 포스팅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life-plus-dream.tistory.com/23

증권사의 개인고객 비중 증가와 그 고객들의 투자국가/종목/상품의 다양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월 3거래일간 증권주들의 주가상승은 가파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키움증권'의 경우 4Q 매매수수료(브로커리지) 마진의 개선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미 역사점 고점까지 진입하여 추가적인 진입에는 많은 고민과 공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결정 전 충분한 고민과 공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러나 증권업종 투자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개인고객의 매수 급증 장세의 개인고객 고비중인지 , 신규 증시 유입자금은 어떤지 , 세부 종목의 이슈에 대해서 파악을 하신다면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 잘먹는박군이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