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944 포인트 : 증권주는 명암이 엇갈렸다.

안녕하세요

잘먹는박군입니다.

 

21년 첫 개장일인 금일 오전10시부터 상승장은 계속되었습니다. 

2차전지와,바이오주 및 전자 상위주들의 지속적인 매수세로 2,944 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가보지 않았던 길 코스피 3,000 포인트!

증권주에 주목해 볼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증권주는 대표적와 상관계수가 매우 높은 섹터이며, 대표적인 저PER 주식입니다.

 

금일 상승은 '개인'의 하드캐리였습니다. 12/29일 2조 매수 이후 2거래일만에 1조를 매수하면서 시장을 주도 했어요. 

(오늘 제 친구가 증권 계좌에 입금이 안되어 잠긴 계좌를 풀려고 증권사에 전화를 하였는데, 전화 대기가 150명이었다고 합니다..) 고객예탁금 증가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주위에 이런 일까지 발생하니.. 제 머리속에는 '증권주'가 떠올랐습니다.

그중에서도 개인고객의 점유율이 높은 증권사가 어디인지, 그들의 '온라인매매위탁수수료' 수익은 얼마인지 확인하는 것이 증권주 선정의 핵심 포인트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증권

네이버증권에서 증권 섹터에 들어가보니 전일대비 +1.13% 입니다. 예상외로, 코스피+2.47% 대비 하회하고 있는데,

이는 섹터 내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렸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총4위 키움증권은 6.32% 올랐지만, 시총1위 미래에셋대우는 +0.64% , 시총 5위 NH농협증권은 -0.88% 기록했습니다. 

현주가상태 및 외부요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키움의 금일 상승은 개인고객 점유율 1위 증권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석 될 수 있겠네요.

(키움은 20년3월 저점 50,000원 대비 253%올랐는데, 금일 또 한번 거래가 폭발한 것이죠)

개인적으로, 증권사의 전망을 좋게 보고 있습니다. 주식 3년차 새내기이지만 요즘 정말 그렇게 느끼고 있어요.

1)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실적 호조 (BBIG 주도)

2) 코리아 디스카운트 개선(북한/재벌 지배구조)

3) 대체 투자(예/적금 , 부동산) 매력도 약화에 따른 주식 시장으로의 유입

4) 정보 불균형성 해소에 따른, 투명한 주식시장에서 개인들의 역량 강화와 승리의 누적으로 인한 기대감

 

오늘은 간단하게 증권주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내용으로는 증권주 투자시 유의해야할 내용과 종목분석을 통해 세부적으로 정리해보아서 조금이나마 투자의 참고 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잘먹는박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