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스타벅스 기프티콘 이벤트 : 테샛(TESAT) 퀴즈 풀고 경제 기초 다져보기
안녕하세요
잘먹는박군입니다.
대학교 3학년부터 경제신문을 구독했으니 벌써 8년 가까이 보고 있네요. 무료 이벤트로 구독 시작 후 대학생 할인 이벤트로 계속 구독을 해오면서 '경제'라는 렌즈로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역량을 길러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지금은 유투브를 비롯하여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무료 컨텐츠가 넘쳐나잖아요?
신문 외에도 영상, 블로그, 비대면 모임 등 정말 다양한데, 2015년쯤에는 어려운 신문 용어를 하루 하루 배워나가고 경제 논리를 이해하고 이런 논리로 향후 이슈 등을 전망해보면서 개인적으로는 많이 성장을 했던 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
물론, 경제신문 역시 신문인지라 같은 사실에 대해서도 정치적 성향이나 색채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만큼 비판적인 읽기가 더더욱 필요해진 요즘이라는 생각도 같이 하고 있어요.
이번주 한국경제에서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를 해보았어요. 선착순 500명 이벤트라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테샛 기본 문제를 풀면서 응모해보는 기회가 있어 신청해보았습니다 :))
한경멤버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벤트 정보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이번주 수요일 4/21일부터 시작하는 이벤트로, 4/21일자 오피니언면 (약 20page) 하단에 퀴즈 4개를 풀고 정답을 적어주시면 자동응모가 되는 방식인데요.
오피니언면은 한경 구독자만 확인을 할 수 있는 면이라 구독자에 한해서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조간신문의 메인 페이지인 1~3page는 구독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가 열람 및 확인이 가능한데요. 4page부터는 구독 회원만 가능하고 오피니언면 역시 19~20페이지에 있다보니 구독자를 늘리기 위한 이벤트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구독회원이다보니 모바일 한경으로 들어가서 수요일자 신문을 검색해서 테셋(TESAT)모의문제(?)를 확인해서 응모를 진행했어요. 자세하게 말씀드리게 될 경우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 간략하게만 말씀을 드리면, 4가지 문항이 나왔고, 애덤스미스의 보이지않는 손(Invisible hand) / 수요의 가격탄력성 / 한국은행 금융통화 위원회의 기준금리 / 총소비자잉여 계산 문제가 나왔습니다.
테셋(TESAT)은 시험을 응모한 적이 없는데, 계산문제도 많이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시험 주관사가 한국경제다보니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서 테셋에 대한 관심도 높이려는 의도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번 이벤트는 구독과 테셋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라는 점이 요지인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20대를 경제 신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기억이 있는 만큼 장점을 한번 더 공유드리고 싶어 글을 적게 되었어요.
1) 재테크 주요 종목인 부동산/주식(기업가치)/채권/파생상품 에 대한 빠르고 보다 심층적인 정보들을 확인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요즘 인터넷 포털을 통해 나오는 카더라식 뉴스나 아니면말고식 기사를 접하면 많이 아쉬운 부분들인데요. 경제 신문은 지금까지의 명성과 신뢰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그런 인터넷 기사보다는 보다 정확하고 세심한 정보 파악에는 장점이 큰 것 같아요
2) 글로벌 시대의 국내/외 주요 이슈들 중 가장 중요하고 시기상 적합한(적시성있는) 소재들을 주로 다뤄주다보니, 헤드라인만 읽어도 그날의 주요 시사 거리에 대해서는 따로 시간을 들이지 않고 확인이 가능합니다.
3) 친기업적(같은 주제에 대해서도 기업 친화적으로 의견과 논조를 가져가는 성향)논조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사고를 가지고 치우치지 않을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한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오늘은 저의 20대를 함께했고 저를 성장시켰던 경제신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이벤트 하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그동안 경제 신문을 보면서 느낀점은 경제 이론이나 계산을 잘한다기보다는 경제 논리를 통해서 세상의 돌아가는 흐름을 이해하고 판단하고 전망하는 힘이 개인적으로 많이 길러져서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요즘처럼 많은 매체가 우후죽순 생겨나는 시기에 꼭 자신에게 맞는 컨텐츠와 매체를 취사선택하시되, 그 안에 경제신문이라는 전통이 있고 내용이 깊이가 얕지않은 컨텐츠도 있다는점 기억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