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첫 임장 부린이 체크리스트! (6억 이하 사라지는중)
부동산 첫 임장 보금자리론 가능 범위 2곳 방문 (평촌역, 죽전역)
*체크리스트
미션 : 판교, 서울 복수 출퇴근 가능 6억 이하 대단지 아파트 매물 확인(500세대 이상)
탐색 : 호갱노노, 네이버부동산
필터링 : 평촌역 초원부영7단지
방문 : 네이버부동산을 통해 부동산에 전화하여 방문 및 부동산 상담(+매물 실물 확인)진행
비고 : 자차로 이동한 뒤 아파트 상가 내 주차 후 주변 지역 20분 이상 확인 포함 총 소요시간 1.5시간
1. 평촌동 초원부영 일반면적 15평 5.5억 (11.5평 전용면적 기준 평당 4,780만원 수준 매물대 형성)
우선 부린이인 나의 이야기보다 오늘 방문하고 상담했던, 25년 업력의 단지 내 부동산 사장님의 설명을 공유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최근 15평(전용면적 11.5평) 기준 매물은 5억3천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그 가격에는 1인~2인 가구의 소형 선호도가 반영되었다는 것이다. 대부분 1인 가구 혹은 2인 가구에서 15평대 매물을 선호하는데, 강남 출근(4호선에서 2호선 환승)과 강북 출근(4호선에서 1호선 환승)이 1시간 이내에 다 커버가 된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알려주셨다. 4호선과 평촌역과 범계역을 경계선으로 위로는 평북 아래로는 평남이라고 부른다고 하시는데(강북과 강남과 비슷한 것 같다), 안양에서 가장 큰 공원인 중앙공원과 평촌학원가가 있는 평남이 평북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 해주셨다. 현재 평북의 동일 아파트가 있지만 가격 차이가 적어서 평남에 속하는 초원부영이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으며 실제로 세입자가 집을 보여줄 수 있는 하루를 정하고 다음주에 네 분 이상 보기로 약속을 하셨다고 한다. 20평 이하 작은 평수가 가장 많이 분포된 것이 이 초원부영이라는 점도 알려주셨다.
전용면적 11.5평은 사실 부엌과 화장실 그리고 작은방에 공간이 분리되지않은 큰방과 발코니 정도로만 보면 된다. 단순히 7평 오피스텔에 각각 살던 두 남녀가 결혼하게 되어 같이 살기에는 굉장히 좁을 것으로 느껴진다고 판단된다. 당장 대출을 일으켜 내집마련을 진행하고자 하는 1,2인 수요에 적합할 것이라는 판단이 든다.
아래는 첫 임장가운데 얻은 체크리스트이다.
평촌역까지 거리 : 10분 이내(횡단보도 1개로 가장 가까운 동은 5분 이내)
학군 : 안양은 중학교 배정이 초등학교보다 더욱 중요하다고한다.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중학교 및 학원가가 모두 안양중앙공원이 있는 평남 지역에 있어 초원 부영에 거주할 경우 배정은 가능
편의시설 : 평촌역 인접한 이마트가 바로 앞에 있고, 평촌역에서 범계역을 연결하는 지상 상권이 많다. 다만 모텔, 유흥가 등이 적지않게 보였다.(학원가는 못가봄)
추가호재 : 리모델링 준비중인 것으로 판단되나 아직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음(올해 나오지 않을 것 같음), 재건축 등은 현재 기준 최소 10년이상 봐야한다는 부동산 사장님 의견도 있었음
주차 : 금일 방문하여 보았을때는 동간 호수가 멀어 삼중주차는 없었지만, 평일 저녁에 한번 더 확인을 해야함
비고 : 대장아파트를 물어봤으나 호수별로 다르다는 답변을 주심, 소형평수는 평남에서는 초원부영7단지가 가장 많아 선호한다고함
(바로 앞에 한림병원이 있고, 조금 멀지만 롯데마트도 있음)
총평 : 동네분위기 조용하고, 1인 역세권 선호로는 매우 좋음.(소형의 경우 매물 올라올때마다 전화가 많음), 다만 11.5평 기준 평당 4,708만원 수준 가격에 대해서는 보금자리론을 받아도 5.5억에 대한 대출을 고려하였을 경우 아직까지는 관망해야할 것으로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