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1 : 레시피 영상을 만든 뒤 QR코드 연동완료. 컨텐츠 변경 가능할까?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서 QR코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일상화되었습니다. 원하든 원치않든 식당, 카페를 가면 접종 인증을 위해 남녀노소 QR코드를 사용하는데요. QR코드는 이미 편리하고 직관적인 방법으로인해 비즈니스에서 꾸준히 사용되어 왔습니다. 예를 들어, 라볶이 밀키트를 파는 사람 입장에서 포장지에 QR코드를 부착하게 되면, 라볶이를 집에서 어떻게 해먹을 수 있는지 QR코드에 연동된 영상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QR코드를 인식하면 링크(URL)이 나오는데, 만약 내가만든 레시피 유튜브 영상이 잘못되어 수정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될까요?
QR코드는 URL이 변경되면 사용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편집하게 되면 URL이 변경되는데, 그 경우 라볶이 밀키트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레시피 영상으로 이어졌던 것이 연결되지 않게 됩니다. 만약 라볶이 포장지를 이미 1만장 생산을 해놓았는데, URL이 변경되면서 레시피 영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포장지에 수작업으로 새로 만든 QR코드를 붙이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QR코드는 그 정사각형 패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링크되는 URL의 유효성이 중요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반대로 URL만 동일하다면 여러 QR코드를 생산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요즘에는 QR코드에 텍스트/브랜드 등을 넣을 수 있고 색상을 입혀서 돋보이게도 할 수 있는데요. URL하나에 일반 QR코드 외에도 다양한 QR코드를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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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는 일본의 기업 덴소에서 개발해 1994년 전세계에 유포된 새로운 형식의 바코드였습니다. Quick Response의 약어로 당시 바코드(Barcode)의 최대 20자의 한계를 넘기위해 개발된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이트는 두 가지인데, 제가 직접 만들어보면서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링크 과정입니다.
네이버가 대중적인만큼 첫 번째 사이트에서 많이 사용하시는데, 1분만에 큐알 제목과 URL을 입력하여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든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게 되면 바로 URL로 이동하지 않습니다. 네이버 QR코드 뷰라는 네이버 사이트로 연결되면서 거기서 한번 더 클릭을 해야 링크로 이동하게 됩니다. 좋은 점은 불특정 URL로 부터 해당 URL이 어떤 것인지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하다는 것인데, 바로 링크 되지 않는 다는 단점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에 비해 두 번째로 소개드린 QR제너레이터는 동일한 편리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식시 바로 URL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만드는 입장에서는 편리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요즘 QR코드로 링크된 URL을 통해 다양한 범죄가 이어지다보니 약간 거부감이 들수도 있습니다. 두 사이트 모두 간편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QR코드에 대한 가장 큰 궁금증인 URL변경시 사용 가능 여부와 무료 제작 사이트를 설명드렸습니다. 비즈니스에서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는 QR코드를 이번 기회에 나의 비즈니스나 생활에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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