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초 : 주린이 코스피 저평가 주식 (저PER) 우량주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

안녕하세요. 잘먹는박군 입니다.
지난번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풀어본 배당금과 관련된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저금리시대에 예금과 적금을 대체할만한 매력적인 배당 주식에 대해 삼성전자를 위주로 설명을 드려보았어요! (많이 부족하지만 감사해요!)
다음 번에는 배당과 관련된 세금 , 수수료 , 주요 이슈사항에 대해서도 제가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저평가 주식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제가 직접 찾아보고 확인하였으며, 코로나 이후 주목받는 거래량이 높은 우량주 5가지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금호석유화학 , 현대글로비스 , CJ제일제당 , 현대건설 , 그리고 유니셈 입니다.

1. 금호석유화학

출처 : 네이버 금융 (캡쳐)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PER의개념에 대해 한번 더 말씀드리고자 해요,
PER는 ‘1주당 주가 x 전체 주식 수를 의미하는 시가총액’ 과 ‘1년동안 벌어드리는 순이익’을 나눈 값입니다. (PER = 시가총액 / 순이익)
현재 시가총액(1주당 주가 x 전체 주식 수)은 높은데 , 벌어드리는 수익이 적다면? PER은 높아지겠죠?
PER가 높다는 것은 버블(거품)이 낀 주식 일 수 있다는 경고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PER가 주식의 모든 가치를 대변하지는 않습니다만, 일반적으로 PER는 나증 것이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저 PER는 곧 현재 주가 대비 벌어들이는 수익이 많다 = 곧 지금은 저평가 되었으나, 곧 재평가
되어 벌어들이는 수익만큼 주식(시가총액)도 커질 것이다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입니다.

네이버 주식 기준으로 재무분석 tap에서 , 종목 분석으로 진입하시면 위와 같은 형태의 표를 확인할 수 있어요.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PER = 주가총액/당기순이익(당해년도 or 향후12개월)로 계산해야 합니다.
위의 표는 연도별로 당기 순이익이 나와있는데요, 노란색 음영처럼 16년 800억 , 17년 2176,5억 , 18년 5,030.8억 , 19년 2,947억 , 2020년 4,4,50.6억원(E) 입니다.
2020년 당기순이익의 E는 Expect(기대수익)이라는 뜻으로 말그대로 예상입니다(20년 2분기 실적 합산+ 3,4분기 증권사 예상치입니다)
결국 오늘 기준 PER(시가총액 / 2020년 예상 수익 = 43,000억 / 4,450.6억) 은 9.66배 입니다.
PER이 가지는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 이 주식을 N년간 가지고 있을 경우 시가총액에 도달한다 입니다.)
위의 금호석유화학은 PER가 9.66이니깐 , 이 주식을 9.66년 보유할 경우, 시가 총액에 도달한다 입니다.

주식의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고, 향후 성장하는 주식이냐 , 등락없이 꾸준한 주식이냐에 따라서 PER에대한 평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상 PER가 10 이하일 경우 10년 보유하였을때, 그 주식이 10년간 현재의 시가총액만큼의 돈을 벌어들일 수 있으니 가치가 상승한다고 판단하게 되는 것이죠.
오늘은 주식의 기초인 PER에 대해서 배워보았습니다. PER에 대한 개념을 아는 많은 고수분들은 이보다 더 많은 요소와 이슈들을 점검할 테지만, 저희는
기본적인 부분을 알고 가야한다는 만큼,PER 외의 요소(금호석유화학이 어떤 기업인지, 어떤 산업에서 어떤 성장성이 있는지는)는 추후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현대글로비스와 제일 제당에 대해서도 같은 의미의 풀이를 다음번에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잘먹는박군 이었습니다. (댓글과 응원은 어제나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