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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제적 자유)

삼성전자 추가 호재 (파운드리 엔비디아 물량 추가 수주)

by 잘먹는박군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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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먹는박군입니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쳐본

국내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에서 엔비디아의 GPU인 GeFORCE GTX30 추가 수주했다고 합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GPU의 위탁 생산을 TSMC에서 진행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엔비디아는 지난번 1조대 생산 위탁에 이어 금번에도 삼성전자에 생산을 하면서, 삼성전자는 외부 고객사 비중/유형을 다양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공급처 다변화 및 납기의 안정성을 확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금번 생산은 7나노공정이 아닌 8나노공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7나노공정은 극자외선(EUV)를 활용한 고성능 생산이 가능하나, 현재 애플 등 다른 고객사 물량이 밀려 있는 상황으로, 납기를 고려하여 8나노공정을 통해 생산이 진행 예정이라고 하네요.

 

투자포인트1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외부 고객사 비중 2021년 55% 이상 예상

하나투자증권 김경민 연구위원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자 시스템LSI 등 내부고객사가 2020년 기준 과반이상을 차지하였는데, 2021년에는 엔비디아 등 외부고객사 비중이 55~60% 이상 상회할것으로 보고 있어요.

엔비디아와 같은 Fabless(반도체설계위주로 생산기반 없음) 업체들은 납기와 품질의 안정성 측면에서는 삼성전자을 선택한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겠지만, 칩 제조 공정(선단공정) 이후 후공정은 아직 후공정 서비스 업체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1등 업체인 TSMC와 많은 차이를 두고 있어요.

 

경쟁사 TSMC는 후공정 패키징까지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부에서 외부고객사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TSMC의 후공정 패키징 서비스 수준을 맞추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OSAT로 불리는 외부 후공정 서비스 공급사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 이 때문이에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에서 외부 고객사의 비중이 높아지려면, 후공정 서비스가 강화되어야하는만큼 국내 OSAT업체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고 생각됩니다.

 

대표적인 OSAT업체인 '한미반도체'가 최근 27% 상승을 보인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메모리반도체(D램,낸드플레시)의 현물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가 최근 삼성전자 주가를 견인했다면, 추가적인 상승은 이와 함께 비메모리부문(파운드리사업무,5G,이미지센서 등)의 모멘텀이 견인할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

가장 중요한 파운드리 사업부의 후공정 투자의 시점/규모/방법에 대해 앞으로도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개미투자자들의 대장주 삼성전자의 호재소식을 알아보았는데요. 처음에 호재로 이야기를 시작했다가, 추가적으로 보완해야할 부분까지 말씀을 드렸어요. 국내 최고 기업 삼성전자이지만, 새로운 분야에서는 조금씩 발전이 있을 것이고, 그 가운데 주가는 계속 재평가 되면서 상승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주주의 편파적인 믿음?!)

다음 시간에는 제가 보유한 종목 가운데 소개할만한 종목과 관련 시황, 분석 요약을 같이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잘먹는박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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